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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이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으면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고 하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실제로 있는 일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한 가족 안에서 서로의 신앙시스템과 신앙을 자꾸 강요하는 데서 온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모든 종교의 가장 중요한 자세는 상호 존중입니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고등 종교일수록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중 일부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가족에게 전하고 싶어서 그것을 너무 강요하다 보니
가족간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리 지혜로운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충분히 듣고 충분히 존중하고 충분히 대화하는 가운데, 인생에 대해 삶의 의미에 대해
신에 대해 진리에 대해 서로 배우고 알아가는 가운데 어느 한쪽으로 개종을 하거나
서로 다른 상태로 더불어 함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바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간절한 마음은, 저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강요를 통해 사람들이 진리로 하나님께로 되돌아오게 할 수는 없습니다.
사랑만이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imseeker.org/21?category=365226 [길을 찾는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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