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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때 나치 독일 최대 여성수용소였던 라벤스브뤼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언제 가스실에 끌려가 죽을지 모르는 절망적인 장소였지만, 코리 텐 붐 여사와 몇몇 여인은 밤이 되면 간수 눈을 피해 구석 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고 작은 소리로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그들 가까이에 있던 한 여인이 벌떡 일어나 외쳤습니다.
“ 당신들이 따르는 그 하나님이 정말있다면 내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죠?"
그녀가 손에 감고 있던 붕대를 푸니 다 문드러진 손이 드러 났습니다.
“ 저는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였어요 당신들의 하나님은 얼마나 잔인하기에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두신 거죠?" 절규하는 여인에게 코리 텐 붐 여사가 이렇게 대답 했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한 가지는 하나님 아들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 에서 피 흘려 돌아 가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 자기 아들의 생명까지 내어 주신 분 입니다.”
피흘림의 희생이 없는 세상 사랑과 희망은 공허 할 뿐입니다.
십자가 죽음으로 그 진정성을 입증하신 주님의 사랑만이 참 됩니다.
주님의 사랑이 의심 될 정도로 힘든 상황에 있다면, 십자가를 바라 보십시오.
당신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기꺼이 고통의 피를 흘리신 주님의 사랑이 거기 묻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은혜로 삽니다 (김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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