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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남아프리카 트란스발 지역의 광산에서 3,106캐럿짜리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견되었었습니다. 그때까지 발견된 다이아몬드 원석 중 가장 큰 이 원석은 광산의 소유자였던 토머스 컬리넌의 이름을 따 ‘컬리넌’이라고 불렸습니다. 트란스발 지역을 통치하던 영국 식민 정부는 이 원석을 구입해 그들의 왕 에드워드 7세의 생일 선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흉악하기로 소문난 도둑들이 컬리넌에 눈독을 들였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 다이아몬드를 안전하게 운반할 묘안을 짰습니다. 진짜 컬리넌은 평범한 상자에 넣어 일반 소포로 발송하고, 가짜 컬리넌을 진짜처럼 속여 삼엄한 경비 속에 운반한 것입니다. 덕분에 도둑들의 관심은 가짜에 쏠렸고, 진짜 컬리넌은 무사히 영국에 도착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 삶을 운행하시는 방식입니다. 소중한 보석 같은 그리스도인들을 이 땅에서는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살게 하십니다. 우리는 천사의 호위를 받으며 화려하게 가고 싶은데, 주님은 아무도 주목하지 못하게, 눈치채지 못하게 소박하게 포장해서 천국에 데려가십니다. 내가 진짜가 되면,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나를 데려가시지 않습니다. 허리에 띠를 띠우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대로 데려가십니다. 영혼이 병들었는데도 범사에 잘되고 건강한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뜻과는 점점 멀어지는 가장 불행한 길입니다. 세상에 이름난 사람이 아니라 깨끗한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왜 기도하는가 WHY PRAY / 조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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