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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위 워 솔져스> (We Were Soldiers, 우리는 한때 군인이었다)라는 영화가 있다.
베드남과 전면전을 앞둔 미국군은 '죽음의 협곡'에 이르렀다.
프랑스군이 몰살당한 위험 지대였다.
긴장감 가득한 출정을 앞두고 전투의책임자인 할 무어 중령은 부하 400여 명 앞에서 이렇게 선언한다.
"귀관들을 무사히 돌아오게 해 주겠다는 약속은 해 줄수 없다.
그러나 귀관들과 전지전능하신 주님 앞에서 이것만은 맹세한다.
전장에 투입될 때, 내가 맨 먼저 적진을 밟을 것이고, 맨 마지막에 나올 것이다.
단 한명도 내 뒤에 남겨 두지 않겠다"
전쟁터의 군인들뿐 아니라 소방관들에게도 비슷한 리더십의 전통이 있다.
'가장 먼저 들어가고, 마지막에 나온다'(first in, last out)라는 것이다.
간부 소방관은 대원들을 이끌고 화재 현장에 갈때 맨 먼저 뛰어들고 가장 나중에 빠져나올 각오를 다진다.
어떤 상황에서도 먼저 모든 대원을 안전하게 내보내고,
자신은 죽는 한이 있어도 가장 늦게 나오는 것을 의무요 명예로 여긴다.
초대교회 사도들 역시 구원의 은혜에 감격해 가장 먼저 순교의 자리에 나서고 최후까지 충성했다.
가장 먼저 봉사와 전도의 자리에 나서고, 모든 행사에 끝까지 수고하라.
하나님은 그런 충성스럽고 헌신된 일꾼들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게 영광과 기쁨을 허락하실 것이다.
그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진정한 부흥이 임할 것이다.
전도는 감동이다/ 유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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