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미국의 성경 교육자인 브루스 윌킨슨은 [영적 도약의 경험]에서 믿음의 1세대는 여호수아, 2세대는 이스라엘 장로들, 3세대는 이스라엘백성이라고 말합니다. 믿음의 1세대는 가나안에 들어와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인격적으로 만났습니다. 때로 하나님 말씀과 물질적인 환경의 갈림길에서 유혹을 받지만, 자기판단, 다른 사람의 말에 크게 연연해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합니다. 미음의 2세대는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직접적인 믿음이 아닌 간접적인 믿음을 가졌고, 자신들이 들은 것 때문에 순종하기는 하지만 어느 순간에는 세상과도 적당히 타협합니다. 그들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존중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신앙과 삶의 절대적 표준은 아닌 것입니다. 믿음의 3세대는 사실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보다는 세상의 결정, 자신들의 이성적인 판단에 의지해 살아갑니다.
브루스 윌킨슨을 비롯해 많은 기독교 사회학자는 “신학인은 1세대 밖에 없다.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난 2세대 자녀는 있어도, 2세대 신앙이란 있을 수 없다.”라고 말합니다. 어떤 상화에서도, 설령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해지더라도 하나님 말씀을 기꺼이 따르는 믿음의 1세대가 진정한 신앙입니다.
리더의 길 / 이철신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