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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순종할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잘나고 가진 게 많은 사람이 아니라 순종할 수 있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우리의 능력은 언제나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능력으로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순종하면 하나님이 능력을 주시고 행하게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순종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고백하고 순종하는 성도가 많아져야 할 것입니다. 몇 년 전 코스타에서 한 교수님이 해주신 이야기가 기억납니다. 텍사스에 살고있는 한 부자가 자기 집 뒤뜰에 있는 큰 정원과 수영장에 마을 사람 전부를 초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영장 안에는 피라냐라는 육신 물고기 수백 마리를 풀어 놨다고 합니다. 부자는 마을 사람들에게 이렇게 제안합니다. 누구든지 수영장에 뛰어들어 반대편까지 헤엄쳐 가는데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재산 절반을 주겠다는 겁니다. 그 말이 떨어지자마다 한 청년이 뛰어들었습니다. 순식간에 피라냐가 몰려들어 청년의 몸을 물어뜯었지만, 청년은 피투성이가 되면서도 이를 뚫고 건너편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부자가 청년에게 말합니다. “내 재산 절반을 줄까?, 아니면 내 딸을 줄까?”그러자 청년은 씩씩거리면서 말합니다. “당신 재산도 싫고 당신 딸도 싫습니다. 나를 뒤에서 밀어낸 사람만 찾으면 됩니다.” 청년은 누가 뒤에서 밀어서 뛰어든 것이었습니다. 본인이 기뻐서 뛰어든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교회에도 누가 밀어서 뛰어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은 억지로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기꺼이 뛰어드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하나님꼐 순종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분부하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박성근/ 어둠속에 걸어가는 용기(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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