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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카네기멜론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였던 랜디 포시 교수는 마흔여섯 살의 나이에 췌장암에 걸렸다.
교수로서 한창 전성기라 할 수 있는 나이에 몇 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았지만, 그는 활기차고 긍정적인 마음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유명 TV 토크쇼에 출연해 마지막 강의를 했다. 과연 그는 무슨 주제로 강의를 했을까?
자기 전공 분야인 컴퓨터 공학이었을까? 아니다.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그에게 세상 학문이나 전문 기술은 지극히 사소한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어린 세 자녀가 자랐을 때 이 프로그램의 녹화 내용을 봤으면 좋겠다면서, 간절한 충고를 전했다.
“주어진 시간에 충실할, 잘못을 했으면 진심으로 사과하라, 불평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게 하고, 감사는 삶을 위대하게 한다.
잠시 눈에 보이다 곧 사라질 물질에 마음을 뺏기지 말고 영원한 것을 위해 올바르게 살라”
진정 소중한 것은 누구의 눈에나 띄도록 지천에 나뒹굴지 않는다.
하나님은 그것이 악한 자들에게 함부로 짓밟히지 않도록 적당한 깊이로 묻어 놓으신다.
그리고 간절함을 가지고 찾는 이들에게만 그것을 발견하도록 허락하신다.
포시 교수는 암세포가 퍼져 가는 고통 속에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필사적으로 전했다.
우리는 예수님만 유일한 구원자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는 진리를 발견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삶의 마지막까지 그것을 전할 사명이 있다.
배강환, 예수님의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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