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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을에 두 사람이 양 도둑질을 하다 잡혔습니다.
그 마음에서는 양을 도둑질하다 잡히면 벌로 'ST'라는 낙을을 찍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S는 'Sheep'(양)의 첫 글자, T는 'Thief'(도둑)의 첫 글자입니다.
이마에 양 도둑이라는 낙인이 찍힌 이들 중 한 사람은 먼 곳으로 도망갔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철저히 회개하고 진실하게 살기로 결심한 후,
그 마을에서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불행한 이웃을 보살피며 열심히 봉사했습니다.
변화된 그의 모습이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오랜 세숼이 흘러 그 마을에서 살던 예전 사람들이 하나둘 죽고, 양을 도둑질했던 그의 과거를 아는 이들도 줄어들었습니다.
어느덧 할아버지가 된 그는 학교 졸업식에 초청받아 축사를 할 정도로 존경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양 도둑이 이마에 낙인을 찍는 풍습이 사라졌을 때, 동네 아이들이 그의 이마에 찍힌 'ST'를 보면서 그것이 무슨 뜻일까 궁금해했습니다.
그래서 자기들끼리 해석했습니다. "분명 'Saint'(성자)의 약자일 거야. 저 할아버지는 늘 성자처럼 사시니까."
죄에 대해 분노하고 징계하시는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히개한 사람은 이렇게 삶이 변화됩니다.
교만하던 모습은 겸손한 모습으로, 혈기 부리던 모습은 온유한 모습으로, 거짓을 일삼던 모습은 진실한 모습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 변화가 바로 하나님께 용서받은 사람이 드릴 영적 예배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묻습니다(김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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