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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킴 윅스는 6.25 전쟁 때 시력을 잃고 고아원에 있다가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다행히 좋은 양부모를 만나 명문대에 진학했고, 성악을 전공해 유명한 성악가가 되었다.
이분은 전도 집회를 인도하는 목사님을 따라 특송으로 예배를 섬기며 동역했다.
언젠가 이분이 간증한 내용을 들은 적이 있다.
"사람들은 나를 인도할 때 100m 전방에 장애물이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저 앞에 물이 있으니 건너뛰라고 하고,
계단이 있으니 발을 올려놓으라고 합니다. 나는 인도하는 이를 온전히 믿고 그 말을 따라 한 걸음씩 발을 옮기기만 하면,
어느덧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법도 같습니다.
우리는 10년, 20년 후를 알지 못합니다. 그저 오늘 무엇을 해야 할지 보여 주시는 하나님께 계획하신
그곳에 나를 도착하게 하실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는 말씀을 붙들고 하루하루 주님만 쫓아가려고 했기에 고난의 길도 묵묵히 걸어갔고,
마침내 영광의 자리에 들어갈수 있었다. 죽음의 권세를이기시고, 영원한 나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을 따라 오늘도 한 걸음씩 믿음의 발을 내딛는 성도가 되자
오늘을 견뎌라(이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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