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학을 처음으로 주창한 프로이드는 근대 정신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립니다. 

프로이드의 심장 박동이 불규칙한 것을 발견한 의사는 그에게 담배를 끊으라고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프로이드는 금연에 실패했습니다. 그는 턱뼈에 생긴 암으로 여러번 수술을 받고 결국 아래턱을 완전히 

드러내게 되엇습니다.

그래도 그는 끝내 담배를 끊지 못하고 자신의 습관과 욕망의 노예가 되어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실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아무리 남을 치료해도 자신의 습과 하나 조절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수1:8)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면 결국 승리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관철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는 실패가 없고, 그분의 계획은 곧 현실이 됩니다. 

말씀이 입에서 떠나지 않고 늘 머리속에 흐르는 사람, 논리의 구조와 사고의 틀이 말씀을 기반으로 한사람, 

그런 사람이 강하고 담대하며 형통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종에서 영웅으로 부름받고 거듭난 사람의 가장 중요한 지침은 '말씀의식'입니다. 

말씀의식은 곧 성도의 특징이 됩니다. 
  

                                                                                                                            [말씀의식] 조동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