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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영화 <알라딘>에 는 “나를 믿나요?”(Do you trust me?)라는 대사가 두 차레 나온다. 첫 번째는 재스민 공주가 쫓기는 장면에서 나온다. 알라딘은 건물 아래로 뛰어내리기 전에 공주의 손을 잡으면서 “나를 믿나요?”라고 묻는다. 두 번째는 재스민 공주가 알라딘과 요술 양탄자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할 때 나온다. 공주가 어떻게 그 위에 떠 있을 수 있는지 묻자, 알라딘은 공주의 양탄자 위로 초대하며 “나를 믿나요?”라고 묻는다 그때 영화 주제가인 ‘A Whole New World(전적으로 새로운 세상)가 울려 퍼진다. 재스민 공주가 알라딘의 말을 믿고 행동으로 옮겼기 때문에 그가 가진 양탄자의 능력이 공주에게도 주어진 것이다.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믿음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은 믿음의 중요성에 대해 약도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
“당신이 교회를 처음 갔을 때는 가는 길을 잘 몰랐을 것이다. 누군가 길을 일러 주거나 약도를 그려 주었을 것이다. 그대 당신은 길을 알고 간 것이 아니라, 그 약도가 맞다고 믿으며 갔을 것이다. 그리고 그 약도대로 갔더니 교회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다음부터는 길을 믿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알고 간다. 이해로 믿음에 이른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이해에 이르게 된 것이다.”
믿음을 통해 우리는 혼자 힘으로 빠져나갈 수 없는 삶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삶 속으로 진입할 수 있다. 믿음은 막혀 있던 삶에 새로운 출구와 입구가 된다.
믿는다는 것의 행복/장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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