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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때, 홀란드 사람 로만 폴스키는 자가용 비행기 조종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오스트리아에서 호텔로 들어가다가 한 남자와 부딪쳤습니다.
남자는 “독일 경찰에게 쫓기고 있으니 숨겨 주십시오.”라고 요청했고, 폴스키는 그를 호텔 방에 숨겨 주었습니다.
남자는 떠나려고 폴스키에게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폴스키는 그를 자가용 비행기에 태워 국경에 내려 주었습니다. 폴란드가 곡일에 점령당하자 폴스키는
영국군 전투 조종사로 지원해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폴스키는 뇌에 파편을 맞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뇌 전문 의사가 없었습니다.
그때 뇌 수술 전문 의사를 급히 구한다는 [런던 타임스] 신문 광고를 보고 스코틀랜드에서 한 의사가 날아왔습니다.
수술을 받고 마취에서 깨어난 폴리키에게 그가 말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도망 다니던 사람을 살려 주었던 걸 기억하나요? 그 동망자가 바로 저입니다. 당신이 그때 살려 주었기에 저는 이렇게 의사가 되어 죽어 가는 이들을 살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극적인 순간에 어떤 사람을 만나게 하셔서 그를 통해
‘하나님이 환난 날에 우리를 건지시는 분’임을 알게 하십니다.
성도는 우리를 돕는 사람 뒤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열매 맺는 사람/ 이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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