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명한 설교가, 스펄전 목사님에게 젊은 신학생 한 명이 찾아와서 물었습니다. “목사님도 낙망하신 일이 있습니까?” 그러자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놀라운 답변을 헀습니다. “적어도 지난 20년 동안은 낙망해 본 적이 없네. 나는 그 동안 하나의 중요한 원리를 내 삶에 적용하고 있었지, 그 원리란 계속해서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라네, 나는 하루에 15분도 주님을 생각하지 않고 지나간 일이 없네. 그때 이래로 나는 낙망을 모르고 살아왔네.”
크신 하나님을 항상 바라보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주위 사람들이 어떠한 비판을 하더라도, 조롱하며 비웃어도 우리는 크게 외칠 수 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을 바라보셨습니다. 예수님처럼 핍박과 반대와 조롱을 당하신 분이 어디있습니까? 그분은 문제들을 끌어안고 하늘을 우러러 보시며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향해서 뚜벅뚜벅 걸어가셨을 뿐 모든 비웃음과 고난을 하나님께 맡기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십자가 위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시며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었습니다. “다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