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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존경받는 교육자 중에 하이머 에스카 란데라는 사람이 있다. 남미 태생인 그는 잘 다니던 컴퓨터 회사를 그만두고 원래 꿈이었던 교사가 되었다. 그가 처음 발령받아 간 곳은 가필드 고등하하교였다. 그곳 학생의 90%이상이 남미 아이들이었고, 대부분 빈민가 출신이었다. 많은 학생이 공부를포기하고 일찌감치 갱단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교사들도 두려워서 학생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다. 그런데 하이머는 수업에 빠지는 학생들을 붙잡아서 공부를 시켰다. 거친 학생들로부터 폭력을 당할 때도 있었지만 그는 끝까지 배워야 한다고 학생들을 설득했다. 그 모습에 감동한 학생들은 하나둘 학교로 돌아왔고, 그의지도 아래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후 미국에서 상위 2%만 볼수 있는 고등 수학 시험에서 학생 18명이 전원이 합격하는 일이 벌어졌다. 교육 당국은 부정이 있었을 거라고 의심해서 재시험까지 보게 했으나, 재시험에서도 18명 전원이 합격했다. 이 사실은 미국 사회에 화제가 되었고, 사람들은 하이머 에스카 란데를 ‘기적을 만드는 사람’(Miracle Maker)이라고 불렀다.
오늘날 세상이 더 어두워지는 데에는 그리스도인들이 잘못도 크다. 어두운 세상에 빛의 자녀인 우리가 빛을 비추지 못했기에 세상이 더 어두워지고 있는 것이다.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은 빛의 열매다. 우리가 빛의 열매를 맺을 때 온 땅이 하나님을 찬송하며 그 이름을 높일 것이다.
한 새 사람/ 김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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