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 대통령이 된 후 한 번은 각료들과 고향집으로 내려갔습니다. 각료들은 대통령에게 “각하, 대통령의 어머니는 이 나라의 어머니입니다. 다른 이들에게 일하게 하고 어머니는 쉬시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라고 건의 했습니다. 대통령도 그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 어머니와 마주 앉은 자리에서 의견을 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대통령의 어머니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이 일하라 하셨으므로 능력이 있는 한 나는 일 할 것입니다. 나는 하늘나라에 가서 주님 앞에 서야 할 여종입니다. 그러니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섬기는 일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워싱턴의 어머니는 위대한 소명 의식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우리는 회사에서 일을 할때에나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고 설거지를 할 때에도 그리스도의 일꾼이라는 정체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 일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낸다는 소명 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소명 의식을 갖고 을을 하면 그리스도의영광에 참여하게 되며, 행복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