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와 모본의 대상(막12:35-4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4,643회 작성일 19-02-07 07:19 본문 1.예수님은 매일 수많은 사람을 만나셨습니다.그들 중에는 우리가 마땅히 경계해야 할 모습을 보여준 사람들도 있었고, 반대로 아름다운 믿음을 보여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이 두 가지 경우를 통해 주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십니다.2. 예수님이 지적하신 경계의 대상은 서기관들이었습니다.그들은 긴 옷을 입고 다니며, 시장에서 사람들에게 인사받는 것을 좋아하고,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상석을 차지했습니다.그들은 사람들 앞에서 길게 기도함으로써 자신들이 얼마나 경건하고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는지를 과시하고자 했지만, 예수님은 그들이 가난한 과부들의 재산을 탐내는 위선자들에 불과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예수님은 이들이 받을 심판이 엄중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서기관들은 사람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그것을 지키는 삶의 본을 보여야 함에도 겉모양만 경건하게 치장했을 뿐, 가난하고 약한 자들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우리는 이 같은 이중적인 태도를 경계해야 합니다.주님은 우리의 동기와 행위를 살피십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것에 만족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답게 살아가길 원하십니다.우리가 겉모양만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이 아니라 내면까지도 그리스도인답게 빚어지기를 기대하십니다.3.예수님이 인정하신 삶의 본을 보여준 사람은 가난한 과부였습니다.아무도 그를 눈여겨보거나 중요한 사람으로 평가하지 않았습니다.그러나 모든 것을 살피시고 사람의 내면을 아시는 주님은 한 가난한 과부를 보셨습니다.그리고 우리가 따라야 할 본으로 소개해 주셨습니다. 가난한 과부는 두렙돈을 성전의 헌금함에 넣었습니다.그녀가 넣은 렙돈은 당시 유통되었던 가장 작은 단위의 화폐였습니다.많은 돈을 헌금한 부자들의 돈에 비하며 너무나 부잘 것 없는 액수입니다.그러나 예수님은 그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헌금했다고 말씀하십니다.두 렙돈이 가난한 과부의 생활비 전부였다는 것을 예수님은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예수님이 보신 것은 헌금한 돈의 액수가 아니라 그 사람의 헌신하는 마음이었습니다.4.우리가 주님께 온전히 헌신한다는 것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의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우리는 시간, 물질, 재능, 심지어 우리의 생명까지, 이 모든 것을 우리 자신과 우리의 욕구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고자 하는 헌신의 마음을 주님이 원하십니다.이 가난한 과부의 본을 따라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간다면 주님은 우리를 인정해 주시고 칭찬해 주실 것입니다.사람에게 인정받는 삶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5.오늘의 찬양 / 우리 삶을 주께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