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누구신가?(막10:46-5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6,228회 작성일 19-01-31 07:07 본문 1.예수님이 여리고에 이르렀을 때, 여리고 사람들은 예수님을 이렇게 불렀습니다.‘나사렛 예수’, 반면 여리고의 길가에 앉아 있던 맹인 거지 바디매오는 ‘다윗의 자손, 예수’라고 불렀습니다.둘 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나사렛에게 자라셨고, 다윗의 후손이기도 합니다.하지만, 부르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다른 의미였습니다.2.여리고의 허다한 무리는 예수님을 ‘나사렛 예수’라고 불렀습니다.예수님이 어린 시절을 보내셨던 나사렛은 겨우 30여가구, 100-200명 정도의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시골동네였습니다.그야말로 작은 시골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당시 예수라는 이름은 비교적 흔한 이름이었습니다.‘나사렛 예수’라는 말은 예수님의 고향이 나사렛이라는 단순한 정보가 들어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 말 속에 경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나사렛 같은 조그마한 동네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수 있느냐는 의미도 있는 것입니다.여리고 사람들은 예수님을 나사렛 예수라고 불렀고, 예수님을 신앙의 대상으로 보지 않았습니다.이것이 여리고 사람들의 한계였습니다.예수님을 나사렛 예수로만 보는 동안에는 예수님을 향해 기도하거나, 예수님을 경배하거나, 예수님의 구원의 길로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3.반면에 예수님을 전혀 다른 호칭으로 불렀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그는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라는 맹인 거지였습니다. 바디매오는 사람들을 통해 ‘나사렛 예수’라는 말을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라고 불렀습니다.다윗의 자손이라는 호칭은 곧 메시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을 모든 압제에서 구원해 낼 구원자에게만 합당한 호칭이 바로 ’다윗의 자손‘입니다.놀랍게도 바디매오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눈이 보이는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을, 눈이 안 보이는 이 사람이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4.더 놀라운 것은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메시아로 부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말과 행동이 메시아에 대한 태도로 반응했습니다.맹인 바디매오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는 소리를 내자 주변사람들이 제제를 했습니다. 그래도, 바디매오는 더 큰 소리로 예수님을 불렀습니다.예수님이 바디매오를 부르자 그는 자신에게 있던 유일한 재산 겉옷을 버려두고 따라갔습니다. 예수님의 부름에 그 어떤 것도 우선이 되지 않았습니다.무엇을 하기를 원하냐는 예수님에게 ‘보기를 원합니다’라고 반응했습니다. 평생 맹인으로 살아왔던 거지가 본다는 희망을 말했습니다.맹인이 보는 것은 메시아만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바디매오는 그것을 요청했습니다.주님만 할 수 있는 일을 믿음으로 주님께 요청했을 때, 그 믿음이 바디매오의 눈을 뜨게 했습니다.5.우리는 예수님을 누구로 부르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내 인생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줄 수 있다고 여기십니까?예수님을 인정한다면, 내 삶은, 내 행동은 그렇게 반응하며 살고 있습니까?1월의 마지막 날, 주님을 주님으로 인정하고, 반응하며 살아가길 축복합니다.6.오늘의 찬양 / 예수 나의 치료자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