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리허설(막9:2-1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2,132회 작성일 19-01-24 07:10 본문 1.중요한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이 빠지는 법은 없습니다.리허설을 통해 배우들은 동선을 다시 확인하고, 빠진 것이 없는지 최종적으로 점검합니다.만일 우리가 장차 들어갈 하나님 나라를 미리 체험하는 리허설이 있다면 어떻겠습니까?생각만 해도 가슴뛰는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그리고 정확히 엿새 후에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예수님은 제자들 앞에서 변형되셨습니다. 이 변형은 천국에서 계신 모습이였습니다.예수님에게서 나는 광채는 세상의 빛이 아니었고, 희게 변한 예수님의 옷은 세상에서 어떤 표백제를 쓴다 하더라도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그야말로 순백의 모습이었습니다.제자들은 꿈을 꾸미거나 환상을 본 것이 아니었습니다.베드로, 야고보, 요한, 이 세 제자는 실제로 하나님의 나라를 본 것입니다.변화산에서 그들은 엘리야와 모세가 나타나 예수님과 함께 대화하는 놀라운 장면도 보았습니다.이 장면이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베드로는 그곳에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위해 초막 셋을 짓겠다고 횡설수설할 정도였습니다.3. 이 사건은 장차 다시 오실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의 리허설입니다.주님이 다시 오실 때 어떤 모습으로 오실지,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예수님이 초림 때에는 아기의 모습으로, 섬기시고 죽임 당하시기 위해 오셨는데, 재림 때에는 큰 권능으로 임하실 것을 확실하게 드러내신 것입니다.변화산 사건은 장차 임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우리에게 확실한 보장을 주고 있습니다.그런데, 베드로는 하나님 나라의 황홀감에 빠져 예수님이 변화된 그곳에 머물려고 했습니다.그때, 상황을 이렇게 말씀합니다.“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뿐이었더라”(7-8절)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을 것을 전하셨습니다.하나님의 나라가 보여진 그 현장에 모든 영광이 사라지고, ‘오직 예수님’과 베드로, 야고보, 요한만이 보였을 뿐입니다.4. 하나님이 주시는 신비한 체험을 하는 이유는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기 위함입니다.바른 신앙은 신비에 빠지기 보도 나의 현실을 직시하고 하나님께서 앞으로 하실 일을 바라보고 나가는 것입니다.산위에 머물기보다 산 아래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말씀대로 분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어떻게 보면 그리스도인은 현재의 일에 대해 바르게 보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주실 은혜를 사모하고 많이 체험하십시오. 그리고, 삶의 현장으로 내려가 믿음으로 싸우십시오.하나님의 나라의 소망이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5.오늘의 찬양 / 주의 보좌로 나아갈때에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