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막4:30-4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5,017회 작성일 19-01-11 07:05 본문 1.우리가 갖는 의문 중 하나는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데 왜 고난이 찾아오는가?”하는 것입니다.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자고 말씀하셨고, 제자들은 말씀에 순종해서 배를 띄웠습니다.그런데 도중에 큰 광풍이 일어나 배가 뒤집힐 위기에 봉착했습니다.이러한 시련 가운데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요?2. 갈릴리 호수는 제자들이 과거에 날마다 배를 타고 물고기를 잡던 삶의 터전이었습니다.그들은 그곳에서 수많은 풍랑과 파도를 경험했기에 누구보다 그곳의 기상 변화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이때 불어닥친 광풍은 제자들을 두려움에 빠뜨릴 만큼 엄청났습니다.금방이라도 백 뒤집힐 것 같은 불안과 염려가 제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그런데 예수님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제자들을 꾸짓으셨습니다.“왜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어찌 믿음이 없느냐?”제자들은 주님과 함께하면서도 정작 주님의 능력을 믿지 못했습니다. 두려움은 불신에서 나오는 것입니다.3. 우리 삶에도 광풍과 같은 어려움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질병에 걸리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겨워질 때가 있습니다.괜한 오해로 인간관계가 깨질 때도 있습니다.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한 곳에서 광풍을 만난 것처럼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도 어려움은 찾아올 수 있습니다.그런데 때에 시련 속에서 문제만을 바라보다가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놓칠 수 있습니다.예수님은 항상 우리를 돌보시는 분입니다.우리가 어려움에 빠져 있는 때 그분은 침묵하시는 듯한 순간이 있습니다.그러나, 예수님은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예수님은 언제든지 일어나는 바람과 파도를 잠잠케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그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해야 환난 속에서 역사하시는 그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4.제자들은 주무시고 계신 예수님을 “선생님이여”라고 부르며 깨웠습니다.호칭은 상대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입니다.제자들은 아직까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우리 주님이시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그들에게 예수님은 여전히 뛰어난 선생님에 불과했던 것입니다.신앙의 진수는 예수님에 대한 바른 고백에 있습니다.예수님께 어떤 고백을 하는지, 그분을 어떤 분으로 믿고 있는지에 따라 우리의 삶은 완전히 달라집니다.고난 속에서 믿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예수님의 권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경배할게 될 것입니다.5.오늘의 찬양 / 주 품에 품으소서https://youtu.be/BE6WaHEJCcs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