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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님은 레위 지파 제사장들을 세워 이스라엘 백성의 연약함을 중보하는 사역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 역시 온전하지 못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레위 지파에 속하지 않으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과거 레위지파 제사장들과 어떤 차이가 있겠습니까?
2. 레위 제사장들은 그들의 속한 지파, 즉 유전에 의해 선택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인격이나 영적 능력이 다른 사람보다 탁월했기 때문이 아니라 육신의 혈통에 의해 자동적으로 제사장 직분을 담당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 역시 죽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제사 직분을 담당했으면서도 결국에는 자신의 죄로 죽음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생명의 능력으로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권세를 얻으셨습니다.
레위 제사장들이 지금은 사라진 것과 달리 예수님은 언제나 살아 계셔서 지금도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십니다.
레위 지파 제사장들은 율법에 따라 제사 직분을 담당했으나 그 율법은 우리를 정죄하며 우리의 연약함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과 구원을 약속하십니다.
우리에게 율법만 주어졌다면 누구도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런 우리를 대신해 예수님이 율법을 요구를 모두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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