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의 표적(막15:24-3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4,077회 작성일 19-02-20 06:58 본문 1.예수님을 따르던 군중은 돌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습니다.메시아를 향한 기대가 무너진 데 대한 실망과 분노 때문이었습니다.신앙생활을 할 때,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이 아니라 성경 말씀이 계시하는 하나님의 뜻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하나님의 뜻과 다른 자신의 기대를 믿는다면 진리에 이를 수 없습니다.2.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병사들은 예수님의 옷을 나누기 위해 제비를 뽑습니다.이는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시편22:18)라는 한 다윗의 메시아 예언이 성취된 사건입니다.구약의 예언이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증거하고 있음에도 사람들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을 실패자로 보았습니다.그래서 예수님을 향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표적을 보이라며 욕하고 비난을 퍼부었습니다.하나님의 아들 메시아라면 십자가에서 내려와 자신을 구원하고 다른 사람들도 구원하라는 요구였습니다.이런 요구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이 절대로 메시아일 수 없다는 확신에서 나온 조롱이었습니다.지나가는 어떤 이들은 “성전을 사흘만에 짓는다는 자여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라며 조롱했습니다.심지어 예수님 옆에서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까지도 “십자가에서 지금 내려와 스스로 왕임을 증명하라”라고 비아냥거렸습니다.예수님이 초라한 모습으로 십자가에 달리시자 오히려 원망과 조롱을 쏟아냈던 것입니다.예수님을 향한 이 모든 요구는 메시아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되었습니다.3.우리도 하나님이 이해되지 않고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그때마다 인생의 한숨을 토로 합니다. “하나님 너무한 것 아닙니까? 하나님 내가 고통당하는데 뭐하십니까? 하나님 안계신 것 아닙니까?”등으로 말입니다.하나님은 내 기대에 채워주지 못해서 안 계신 것이 아니라, 너무 크시기 때문에 보이지 않습니다.마치 지구위에서 살고 있는 우리 눈에 지구가 보이지 않듯이 말입니다.하나님의 큰 일과 계획 속에 현재 나의 문제는 아주 작고 미묘한 것인데, 그 문제의 어려움에 따라 우리는 하나님을 쉽게 말하기도 합니다.4.사람들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향해 십자가에서 내려옴으로 메시아임을 증명하라고 요구한 것은 죽으면 끝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않은 것은 우리를 향한 사랑 때문입니다.우리를 위해 죽으셔야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기에 그 사랑이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못한 것입니다.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만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에서는 죄에 대해 반드시 심판받아야 합니다.이 공의와 함께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대신 죽어주심으로 사랑을 증명하셨습니다.5.오늘의 찬양 / 내가 예수를 못 박았습니다.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