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당하고 버림받아도(막14:43-5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4,074회 작성일 19-02-15 06:59 본문 1.우리는 사람을 만날 때 서로 악수로 인사를 합니다.이런 악수의 유례를 보면 ‘내 손에 무기가 없다 너를 해칠 의도가 없다’라는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우리에게 악수가 서로에 대한 인사라고 한다면, 예수님시대의 입맞춤은 상대를 향한 사랑과 존경의 표시였습니다.그러나, 제자 가룟유다가 스승인 예수님을 향해 한 입맞춤은 역사적인 배신의 입맞춤이 되었습니다.2.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잡으러 온 무리에게 누가 예수님인지 가르쳐 주기로 합니다.이 때 사용한 방법이 입맞춤이었습니다. 당시 사진이 없었습니다. 광고판도 없었습니다.당시 예수라는 이름을 가진 자도 많았습니다.측근에서 결정적인 제보를 하지 않는 이상 예수님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예수님은 가룟유다의 입맞춤으로 무리에게 넘겨지게 되었습니다.이런 가룟유다의 행동은 그동안 가룟유다가 예수님을 따라다닌 목적이 예수님이 아닌 자신의 욕심을 충족시키기 위함임을 증명하는 모습이 되었습니다.우리의 신앙은 언제 본 모습이 나타나겠습니까?내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 현재 내가 겪고 있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을 때, 그대, 나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무슨 행동을 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3. 그렇다면, 예수님은 잡히신 것입니까? 아니면 잡혀주신 것입니까?베드로가 예수님를 잡으러 온 사람(말고)의 귀를 잘랐을 때 붙여주시며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마26:53)예수님은 자신을 보호하는 천사들을 동원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언제든지 결박을 풀 수 있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 분입니다. 그 어떤 것도 예수님을 구속할 수 없습니다.그러나, 예수님은 성경에 기록된 예언을 이루려고 모든 과정을 이행해 가셨습니다.예수님의 수난은 그 순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감당하기도 힘든 사건입니다.하나님의 큰 뜻 안에서 보면, 예수님은 잡히셔야 했고, 십자가에 죽으셔야 했습니다.이 과정을 통해 구원의 길이 열리고, 부활 할 수가 있습니다.그런데, 이 모든 일은 예수님 자신을 위한 일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큰 계획이었습니다.이 언약을 이루기 위해 예수님을 잡히신 것입니다.제자들은 이런 예수님이 겪는 모습을 모고 ‘다’ 주님을 떠났습니다.4.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많은 일들은 그 순간에서 보면 고통이고, 아픔이고, 답답함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의 그 계획 속에서 보십시오. 내 인생 전체 흐름 속에서 살펴보십시오.분명,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있습니다.왜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서 끝까지 책임지십니다.5.오늘의 찬양 / 사랑 중의 사랑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