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서지 말고 인내로 승리하라(히브리서10:26-3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3,131회 작성일 19-03-21 06:56 본문 1.예수님을 영접한 유대인들은 기존의 유대인 공동체로부터 핍박과 회유를 받고 있었습니다.그 중에는 믿음을 버리고 유대교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그들은 여태까지 속했던 인간관계를 떠나기보다는 차라리 신앙을 버리는 것을 택했습니다.히브리서 저자는 이런 배교자들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저자는 상당히 강력한 표현으로 하나님의 형벌에 대해 묘사하고(27절), 배교의 죄는 모세의 율법을 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은 것이므로 더 큰 형벌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유대인들은 광야에서 자기 조상들이 하나님을 떠났다가 어떤 일을 당했는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그렇기에 히브리서 저자는 율법을 인용해 하나님이 반드시 원수를 갚으시고, 자기 백성까지도 심판하신다고 선언합니다.이 처럼 히브리서 저자는 핍박을 두렵고 기존의 인간관계에서 벗어나기 싫어 복음을 깨닫고도 진리에서 떠나는 자들에게 ‘어느 쪽이 정말 두려운 대상인지를 확실하게 알라’라고 경고합니다.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을 따라 교회에 나오거나 교회에서 얻는 유익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어리석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우리는 예수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진리에 기반한 신앙생활이 되어야 합니다.3.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을 영접한 유대인들이 이미 큰 고난의 싸움을 견딘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32절)그들은 비방과 환난을 당했고, 또 갇힌 자들의 편에 섰으며 소유를 빼앗기는 일도 당했지만 그럼에도 신앙을 지켰던 사람들입니다.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 기쁨과 영광을 체험했습니다.그래서, 저자는 과거의 담대함을 유지하라고 격려합니다.(35절)고난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지킨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큰 상이 있습니다.현실이 힘들더라도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그 열정을 회복해 담대히 어려움을 뚫고 나가는 신앙의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4.핍박 가운데 있는 교회가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을 받아 누리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합니다.저자는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며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격려 합니다.또한, “뒤로 물러가면 멸망한다”(39절)고 선언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을 감당해 나갈 것을 촉구합니다.예수님을 알았던 유대인들이 뒤로 물러간다는 것은 곧 예루살렘 성전 제사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그러나 성전은 썩을 대로 썩어 있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애굽으로 돌아가자”라고 했던 것처럼 행동하면 멸망에 이를 수 밖에 없습니다.과거의 죄로부터 떠나지 못하면 그 결과는 멸망입니다.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분을 따라 세상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그렇기에 세상과는 다른 모습으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그 과정에서 핍박과 조롱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인내함으로 계속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5. 오늘의 찬양 / 고백2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