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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히 선택하신 민족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결국 멸망의 길로 갔습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한 원인이 무엇일까요?
어떻게 해야 이스라엘의 전철을 밟지 않고 영적 실패에 빠지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2.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정체성을 상실했습니다.
그들은 언약백성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말씀에 불순종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을 세우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언약 백성으로서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계명도 받았습니다.
그들은 애굽의 노예 생활과 광야의 고난 중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특별히 보호하셨습니다.
그들을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들은 저주를 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불의하게 행하신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들의 애굽 땅에서 구원하시고 광야를 안전하게 통과하게 하신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 정착해 살면서 급속히 타락했습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잊을 때 영적으로 타락하게 됩니다.
신실한 신앙인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존재인지 망각하지 않습니다.
사망의 권세에서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결코 잊지 않습니다.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면 영적 실패에 빠지게 됩니다.
그 동안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준 은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기억해 내시고 찾아보십시오.
3.영적 실패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세상 풍요가 아닌 하나님을 갈망하십시오.
이스라엘은 가나안에서 하나님의 은총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렸습니다.
온갖 풍요함을 누리면서 타락한 것입니다.
그들은 언약의 말씀을 버리고 자신들의 사욕과 헛된 우상을 따랐습니다.
축복의 땅, 가나안에서 언약 백성의 도리를 저버렸습니다.
세상의 풍요를 누리면서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스라엘은 물질적 풍요에 취해 스스로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구하지도 않고, 사모하지도 않았습니다.
세상의 부유함은 이스라엘 전체를 삼켜 버렸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풍요를 경계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풍요에 젖어 잠들 수 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5:3)
하나님을 향한 갈급은 우리를 신앙인답게 살게 하지만,
세상의 풍요는 우리를 세상의 가치로 살도록 만듭니다.
성경은 물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진정한 언약 백성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한주 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세상방법이 아닌 하나님을 향해 갈망하시며 살길 바랍니다.
4.오늘의 찬양 / 주는 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