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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리스도인이 거듭난 삶을 실천하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바로 가정과 직장이라는 삶의 자리일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우리 각자가 처한 환경 속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의 이러한 교훈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도 마땅히 적용해야하는 삶의 원리입니다.
2.그리스도인 가정을 위한 기본 규칙은 첫째,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복종이나 순종의 개념에 당황해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가정의 질서를 세우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복종을 통해 가정이 분열되지 않고 부부의 조화로운 관계가 유지된다고 말씀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인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괴롭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남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거처럼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특히 아내의 복종을 강요하며 폭력을 행사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합니다.
3. 사도바울이 언급하는 관계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입니다.
자녀는 하나님이 부여하신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 권위에 복종해야 합니다.
성경은 불순종하는 자녀를 완악하고 패역한 자라고 말씀합니다. 자녀의 불순종은 부모의 권위뿐만 아니라 그 위에 계신 그리스도의 권위에 대한 도전입니다.
부모는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과도한 것을 요구하거나 가혹한 벌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사도바울이 말하는 가정생활의 규칙에는 관계를 위한 거룩한 의무가 있습니다.
가족관계에는 일방적인 것이 없습니다.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려는 태도로 오직 사랑을 실천하는 가정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4.구원받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주권을 인정하고 합당하게 생활해야 하는 또 다른 삶의 자리는 바로 직장입니다.
종들은 모든 일에 상사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일하면서 요령을 부리거나 사람의 눈을 의식하고 일하는 척하는 행위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육신의 상전 너머에 우리의 영원한 주인 되시는 그리스도를 바라봐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것 같아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상사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의와 공평으로 부하 직원을 대해야 합니다.
우리의 보든 관계는 사람과의 관계를 뛰어넘어 하나님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다가올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가 되도록 하나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그리스도의 법을 실천해야 하는 장소는 가정과 일터를 포함한 모든 곳입니다.
가정을 이루고 있는 부부 관계와 부모 자식 관계, 그리고 직장 안에서 만나는 상사와 부하 직원의 관계 속에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
우리는 이 모든 관계를 허락하신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주님이 주신 원리에 순종함으로써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5.오늘의 찬양 / 믿음의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