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었다(야고보서2:14-2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6,962회 작성일 19-04-25 07:01 본문 1.믿음이 먼저 일까요? 행함이 먼저 일까요?많은 사람들이 본문을 보고 야고보와 바울이 서로 다른 말을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바울과 야고보는 문맥은 완전히 다릅니다.바울은 이방인들을 염두에 두고,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선언한 것입니다.이때 ‘믿는다’는 ‘거룩하게 산다’는 것까지 포함합니다.그러나, 야고보는 유대인들이 믿는다고 하면서 정작 믿음대로 실천하지는 않는 현상을 염두에 두고 이 본문을 쓴 것입니다.행함과 믿음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2.야고보는 가난한 자들을 차별하지 말라는 가르침에 이어, 가난한 자들을 향해 자비를 베풀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믿음을 말하는 자들을 질타했습니다.입으로만 믿는다고 고백해 봐야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14절).가난한 사람들에게 말로만 위로해 봐야 아무 소용이 없듯이(15-16절).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17절)믿음의 요소에서 감정적 요소가 분명히 존재합니다.사람에게 감정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정적으로 반응하곤 합니다.감정적으로 어느 정도 공감을 할 수 있었는지는 몰라도 자신의 소유를 내어 줄 정도로 사랑하지는 못한다면 그 믿음이 살아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뜰을 때 감동을 받고 “아멘!”으로 화답하지만 일상으로 돌아가서는 말씀과 전혀 상관없이 살아갑니다.그러면서도 자신은 믿음이 있다고 착각합니다. 감정적 현상은 믿음의 증거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믿음은 말씀을 들음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말씀을 지식으로 알기만 하는 것은 살아있는 믿음이 아니라고 야고보는 강조합니다.3.야고보는 행함이 있는 온전한 믿음의 예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들고 있습니다.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은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아브라함이 순종함으로써 온전히 이루어진 것입니다.하나님이 약속하셨던 바를 믿었기에 아브라함은 자신이 이삭을 죽이더라도 하나님이 그를 다시 살리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그래서 이삭을 죽이라는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했습니다.아브라함의 믿음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그렇지만 그는 인간으로서 행할 수 없는 것을 믿음으로 행함으로써 그의 믿음이 헛것이 아니라 살아 있고 실체가 있는 것임을 증명했습니다.4.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는 말씀은 진정한 믿음과 그 믿음으로 통한 행함이 결코 나누어질 수 없는 것임을 교훈합니다.예수님이 실제로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구원을 이루셨듯이, 성도는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구원받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5.오늘의 찬양 / 나의 믿음이 행함으로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