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함을 이루는 조건(야고보서1:1-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2,943회 작성일 19-04-22 06:54 본문 1.야고보서는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유대 그리스도인으로 이루어진 교회들을 향해 쓴 편지입니다.당시 이들은 유대주의자들로부터 많은 비판과 핍박을 당하고 있었습니다.그 상황에서 야고보는 유대인 교회를 향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함’을 이룸으로써 상황을 헤쳐 나가라고 권면합니다.2.야고보는 예수님의 동생으로, 예루살렘 교회의 실질적 대표였습니다.그는 자신을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소개하면서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즉 로마 전역의 유대인교회를 향한 포고문과도 같은 서신을 보낸 것입니다.야고보는 유대인 교회가 여러 시험을 당하고 있지만, 이를 기쁘게 여기고 인내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시험을 만나거든 인내함으로 온전함을 이루라고 말합니다. 즉 물리적 저항을 시도하지 말라는 뜻입니다.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가르치신 것처럼 ‘오른빰을 치는 자에게 왼빰을 돌려 대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그렇게 함으로써 신앙이 온전해질 뿐 아니라 교회 역시 더욱 강성해질 수 있습니다.힘을 의지해 상대방을 누르려고 하기보다 당당한 태도로 시험을 견뎌 내는 의지가 필요합니다.3.야고보는 세상의 힘이나 방법으로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해서 얻은 지혜로 돌파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지혜’는 유대인들에게 절대적 가치를 지닌 덕목입니다.그들은 욥처럼 고난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혜가 필요하다고 여겼습니다.야고보는 지혜가 부족하다 느껴질 때 하나님께 기도하면 주신다고 가르칩니다.그런데, 이때 의심이 개입하면 안 됩니다. 기도하면서도 의심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응답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방법도 여전히 기대한다는 의미입니다.야고보는 이런 사람은 응답을 받을 수 없다고 하며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라는 비난도 서슴치 않습니다.성도가 하나님의 권능을 의심하고 세상의 방식을 도입하면 결국 타락합니다.이것이 성도를 바로 세워지지 못하게 하는 사탄의 목적입니다.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야 합니다.4.야고보는 세상에서 지위가 낮은 자는 하나님 나라에 존귀한 자임을 자랑하고, 세상에서 부유한 자는 낮은 자리에 처할 수 있음을 자랑하라고 가르칩니다.왜냐하면 세상의 지위나 재물은 풀꽃처럼 덧없이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간혹 세상 지위가 높고 재산이 많은 교인이 교회에서 부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또, 가난하고, 어렵다고 기가 죽어 있는 성도도 있습니다.교회는 사람의 힘을 의지하는 공동체가 아닙니다.교회 공동체가 말씀과 기도의 능력이 아닌 사람의 지위와 재물을 의지할 때 교회와 성도는 무너지고 맙니다.온전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눈앞의 어려움을 오히려 기뻐하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기도로 돌파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합니다.성도는 이런 마음을 잃어버릴 때 사탄의 종노릇하게 됩니다.5.오늘의 찬양 / 주께 포기란 없네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