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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찬식은 구약 이스라엘 백성의 유월절이 완성된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월절이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였다면 성찬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성취된 구원을 기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고난받기 전에 제자들과 유월절 만찬을 먹기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유월절 만찬은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 전에 먹는 마지막 만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시는 것과 유월절 만찬이 깊은 관련이 있으며, 또한 자신의 죽음이 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찬을 진행하시면서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17절)고 하셨습니다.
'너희끼리'라는 말은 성찬에 아무나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을 전재로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성찬을 예수님은 드시지 않았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이 되시기 때문에 자신이 자신의 살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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