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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 이스라엘의 심판을 선언하시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교만의 죄에서 그들을 돌이키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선지자들의 경고를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예언의 말씀을 거절하고 더욱더 깊은 죄악으로 빠져들어 갔습니다.
하나님의 최후통첩과도 같은 심판의 경고를 내리십니다.
하나님의 경고하신 심판은 두렵기 그지없는 모습으로 임할 것입니다.
2.유다 백성이 심판을 피하기 위해서는 교만한 태도를 버리고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끝내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했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엄위하신 경고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유다 백성은 빛과 같은 구원의 길을 원했지만 어둠과 흑암의 고통, 바벨론에 의한 멸망의 길이 그들 앞에 놓였습니다.
유다의 성읍들은 포위되고 백성은 포로로 잡혀가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택함 받아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은 민족입니다.
이제까지 그곳에서 하나님의 보호와 공급을 누리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특별한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비참한 지경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야 하는 그들이 결국 이방 민족의 포로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3.우리가 소유한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복입니다.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이 허락 하시지 않으면 우리가 받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교만에 빠져 하나님을 외면하면 모든 것이 빼앗길 수 있습니다.
혹은 우리가 소유한 것이 더 이상 복이 되지 않고 오히려 저주가 됩니다.
우리를 한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교만을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겸손하게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죄악에 익숙해져 버린 유다 백성은 선을 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흑인들이 검은 피부를 희개 할 수 없고 표범이 자기의 반점을 바꿀 수 없는 것처럼 유다 백성은 죄를 벗어 버릴 수 없게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들이 그렇게 된 이유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 숭배의 죄악에 빠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언덕과 들에서 우상의 산당을 만들고 부정하고 더러운 일들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로 영적 간음을 행한 그들을 치마를 얼굴까지 들추셔서 수치를 드러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4.배우자를 배반하고 외도한 사람은 그 간음죄로 인해 수모를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와 같이 유다 백성은 포로로 끌려간 이방 민족들 앞에서 수치를 당하는 신세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시되 질투하시기 까지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간 유다 백성을 향해 질투와 분노를 분출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도대체 언제까지 네가 그렇게 지내겠느냐?”라고 탄식하며 안타까워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 우상들을 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마음에 있는 우상들이 우리를 수치스럽게 만들기 전에 신속히 결단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상을 내어 버린 빈 곳을 당신의 은혜로 채워 주시고 우리의 필요에 따라 넉넉한 것으로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신속히 회개의 자리로 돌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오늘의 찬양 / 물 위를 걷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