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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경은 하나님의 자녀가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하나님의 질서와 법을 버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직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따라가며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상태에 놓였습니다.
2.거룩한 삶의 첫 번째 원리는 인간의 능력과 성공을 자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경고 앞에서도 인간의 지혜와 용맹함과 부요함을 자랑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능력과 성취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그들을 구원해 줄 수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의지하고 있는 불완전한 것들로 인해 하나님께 회개할 기회를 놓치는 불행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우리 역시 지혜와 힘과 물질 그리고 종교행위를 여전히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것을 의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우리 인생을 안전하게 지켜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있을 만큼 하나님께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그 어떤 것도 우리의 자랑이나 우리가 의지할 대상이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깨달음이 있어야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3.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삶의 중요한 원리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를 기뻐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속성이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따라야 할 가치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 있는 사람은 이러한 하나님의 속성을 깨닫고 기뻐하며 그것을 자랑합니다.
하나님을 깨닫는 지성이 깨어나면 사람의 감정과 의지를 하나님께 굴복시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닮은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도 삶에서 그 지식을 적절히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을 안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고 구원을 얻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계속 하나님을 알아 가는데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우리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4.우리는 바쁘고 분주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들을 미루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위해 우리의 시간을 떼어 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아 가기위해 말씀을 펼치고 기도하며, 깨닫게 하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에게 당신을 아는 지식을 충만하게 하시고 이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하나님의 기쁨을 뿌어 주실 것입니다.
새롭게 시작된 한 주 하나님과 더욱 친밀함으로 승리하길 바랍니다.
5.오늘의 찬양 / 그 길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