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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수님은 자신을 가장 작은 자와 동일시하시며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자신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가난하고 궁핍하고 연약한 자들을 박해하는 자들은 주님을 박해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시인은 가난한 자의 핍박하는 악인을 하나님이 보응해 주시기를 구했고,
그들로부터 자신을 구원해 주시기를 호소했습니다.
2.다윗은 악인의 죄악을 하나님이 항상 기억하시어 보응하시여 주실 것을 간구하면서
악인이 인자를 베풀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가난하고 궁핍한 자와 마음이 상한 자를 핍박하여 죽이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나님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선대하고 사랑을 베풀 것을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땅에는 언제나 가난한 자들이 그치지 아니하게 하실 것이며 그들에게 선을 베푸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오히려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을 박해하는 행위는
하나님께 정면으로 도전하는 악행으로 반드시 하나님이 보응을 받아야 했습니다.
3.다윗은 자신을 대적하는 자들이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 저주가 그들에게 임했다고 증거했습니다.
또한 그들이 축복하기를 기뻐하지 않으므로 축복이 그들에게서 멀리 떠나갔다고 진술했습니다.
악인이 의인을 저주하면 하나님이 그 저주를 도로 악인에게 돌려주시어 보응하십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을 축복하기를 기뻐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축복이 함께 임하게 됩니다.
저주는 악한 마음에서 나오고 축복은 선한 마음에서 나오기에
하나님은 의인을 저주하는 악인에게 저주로 보응하시고 축복하는 선인에게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본 시편은 다윗이 자신을 대적하는 자를 저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악인에게 임하는 저주는 그들이 악행으로 자초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다윗은 자신을 대적하여 악담하는 자들이 여호와께 보응을 받아 저주로 옷 입게 되며
저주가 물갈이 그의 몸속에 들어가고 기름같이 그의 뼛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증거 합니다.
4.다윗은 가난하고 궁핍하여 마음이 상한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
다윗이 악인에게 핍박과 저주를 받은 자신을 하나님이 구원해 주실 것을 간구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스스로 낮아지셨습니다.
이러한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는 그리스도를 따라 언제나 스스로 낮은 자리에 처하여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을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또한 원수라도 축복하는 선행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길 원합니다.
5.오늘의 찬양 / 내 마음에 주여 소망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