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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빌립보교회에는 교리적 혼돈으로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구약의 율법을 지켜야만 구원 받을 수 있다는 율법주의자들의 가르침이었습니다.
사도바울은 복음의 진리가 잘못된 교리로 인해 왜곡 되는 것을 염려 했습니다.
과거 율법에 매여 살았던 사도바울은 과거의 자랑거리였던 율법주의적 요소들이 복음의 교리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2.바울의 과거 자랑거리 사도바울은 율법주의에 매여 있는 유대인들을 개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잘못된 교리로 성도들의 믿음을 오염시켰기 때문입니다.
율법주의자들이 내세웠던 자랑은 그들이 할례를 받았다는 것이 었습니다.
그들은 할례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고 주장 했습니다.
이러한 자랑에 대해 사도바울은 자신이 율법으로 흠이 없는 자 였음을 설명합니다.
그는 8일만에 할례를 받았으며 율법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는 부모 밑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베냐민 지파로 히브리인의 생활방식을 고수하며 살았고 더욱이 그는 바리새인이었습니다.
그가 율법주의에 매여 있었을 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 가두고 교회를 핍박하기까지 했습니다.
누구 보다도 율법을 신봉하였기 때문에 그는 자신 이 율법에 대해 완벽한 자였다고 주장 합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후 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게 되었다고 고백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자랑거리는 무엇입니까?
교회에서 행한 봉사 헌금 섬김과 같은 것들을 자랑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도덕적으로 순결하고 의롭다 해도 거룩하신 하나님이 받으실 만큼 완전 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행하는 의로운 행위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더럽고 냄새 나는 옷에 불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3.율법주의에 빠져 있던 사도바울을 모든 헛된 자랑 에서 벗어나게 하신 분은 바로 부활하신 그리스도 십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만난 후 참된 진리가 무엇인지 발견 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자신 이 과거에 신뢰하고 알던 신념들을 모두 배설물처럼 여겼으며 오직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만을 최고의 선으로 고백 했습니다. 사도바울은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경험 했습니다.
그 것 보다 더 고귀한 지식은 없었으면 이것이 바로 바울이 현재 자랑하는 전부가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그 어떤 부귀와 명예도 그리스도와 바꿀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살아계신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사도 바울의 이 고백 을 이해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기쁨이며 진리이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위해 힘써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얻기위해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더 알기 위해 자신의 삶 전체를 그리스도께 드렸습니다.
이것 이야말로 우리가 이 땅 에서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주님은 간절히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 시키시는 분 입니다.
4.우리가 피상적으로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인격적으로 더욱 그분을 알아가기 원한다면
그분의 고난에 동참해야 합니다. 삶 전체를 그 분께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도 그리스도를 전 인격적으로 경험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우리의 마음에도 자신의 의를 자랑 하려는 율법주의가 살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유일한 자랑은 오직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 뿐입니다.
그 지식은 단지 머리로 이해하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에게 전적으로 순종 하는 자에게 당신을 온전히 드러내 주실 것입니다.
5.오늘의 찬양 / 주 예수 보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