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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도바울에게는 복음 안에서 동역하는 협력자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교인들에게 아들을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위한 사역은 홀로 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좋은 팀워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바울과 함께 사역했던 이들을 통해 주님을 섬기는 자의 모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빌립보교회는 사도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에 대해 심히 염려하고 근심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사도바울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빌립보교회를 안정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사도바울이 선택한 사람은 디모데였습니다.
디모데는 교회의 사정을 진실하게 걱정하고 도울 수 있는 복음의 일꾼이었습니다.
그는 오직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했고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살지 않았습니다.
또한 사도바울을 섬기는 일에도 아버지를 섬기는 마음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의 수고를 사도바울은 연단이라고 표현 했습니다(22절),
복음을 위해 수많은 시험과 고난을 견뎌 냈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현장에는 고난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고난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여전히 귀하게 여기 십니다.
여러분은 함께 주님을 섬기는 지체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고 있습니까?
특히 교회의 지도자에게 어떤 일꾼으로 인정받고 있습니까?
만약 디모데가 사도바울에게 받았던 똑같은 말을 여러분이 들을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큰 영광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일꾼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계속 우리가 복음을 위해 충성하며 살아간다면 우리는 지체들의 칭찬과 교회 지도자들의 칭찬을 넘어서
장차 주님 앞에 섰을 때 “착하고 충성 된 종”이 라는 감격스런 칭찬을 받게 될 것입니다.
3.사도바울이 소개하는 또 한 사람은 에바브로디도입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빌립보 교회 에 보내기 전에 먼저 그를 급하게 보내야 했던 이유를 설명 합니다.
사도 바울이 설명 하는 에바브로디도는 어떤 사람입니까?
그는 바울에게 형제 같은 사람이었으며 복음을 위한 군사요, 바울의 쓸 것을 도운 사람입니다.
사도바울을 가까이에서 물심양면으로 섬겼던 그는 병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자기가 아프다 는 소식으로 빌립보교회에 걱정을 끼치자 그는 크게 근심 했습니다.
그 만큼 그는 교회를 깊이 사랑 했습니다.
에바브로디도는 빌립 본성도 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그들을 그리워했습니다.
사도바울이 빌립보교회에 보내는 일꾼으로 그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는 누구보다도 교회를 사랑 했습니다. 주님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용 하십니다.
교회는 주님이 핏값으로 사신 그분의 몸 입니다 교회에 대한 사랑은 곧 주님에 대한 사랑인 것입니다.
4.우리는 종종 하나님은 사랑 하지만 교인들은 사랑하기가 힘들어서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러나 주님을 향한 사랑과 교회를 향한 사랑은 분리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이 연약한 죄인 을 사랑 하신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이라면 교회의 연약한 지체를 사랑해야 마땅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랑으로 교회를 돌보고 섬기는 사람을 통해 교회의 진정한 부흥을 일으키십니다.
하나님 이 찾으시는 일꾼은 자신의 유익보다 복음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내 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교회에 대한 사랑으로 지체들을 섬기며 자기를 드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일꾼을 통해 지금도 세상을 복음으로 변혁시키시며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 가십니다.
하나님 이 주신 복음의 은혜를 따라 헌신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5.오늘의 찬양/ 주 임재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