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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은 쉽게 권위를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권위를 무시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권위가 무너지면 공동체의 질서가 사라집니다.
권위가 없는 공동체는 모든 일에 갈팡질팡할 수밖에 없고, 자신의 뜻만 주장하다가 공멸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반역의 여파는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
고란의 반역, 그리고 250명의 지위관들의 반역, 백성의 원망으로 14,700명이 전염병으로 죽은 일등등,
이런 일년의 사건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아론의 권위에 대한 심각한 도전을 가져 왔습니다.
2.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가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이 일어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죄 사함을 받아야 하는데,
그 중심에 있는 제사장의 권위가 의심을 받는 상황이라면 예배 공동체인 이스라엘은 유지되기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각 지파의 지휘관들이 자신의 지팡이를 들고와서 회막 안 증거궤 앞에
그 지팡이를 두게 하셨습니다.
지팡이는 대표자를 나타내는 상징이며, 곧 지파의 대표권이 이 지팡이를 표현됩니다.
지팡이를 모은다는 것은 지파들의 총회를 연다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방법을 사용하신 이유는 아론의 권위에 대한 도전을 용납하지 않으신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현하기 위함입니다.
(적용) 하나님이 각 지파 대표의 지팡이를 증거궤 앞에 두게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말도 안되는 공격과 모함을 당할 때 나는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십니까?
3. 하나님의 뜻이 확실해 지는데는 하루면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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