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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님은 모세에게 정탐꾼을 보내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는 각 지파의 대표를 모아 열두 명의 정탐꾼을 가나안으로 보내 그 땅을 돌아보게 합니다.
2.천국에 대한 확고한 소망을 품으십시오.
모세는 각 지파에서 선출된 정탐꾼들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정탐하라고 명령합니다.
모세가 그들에게 지시한 내용을 보면 아주 구체적이고 상세합니다.
"그 땅이 어떠한지 정탐하라 곧 그 땅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와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와 사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18-20절)
정탐한 내용을 백성에게 자세히 전달해서 모든 백성이 그 땅에 대해 동일한 소망을 품으라는 것입니다.
소망이 분명하고 확실해야 정복 전쟁을 담대하게 감당할 수 있습니다.
희생과 고통이 따르더라도 소망하는 바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적용)우리가 소망하는 땅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나라, 천국에 대해 확고한 소망을 품어야 합니다. 모든 지체가 그 소망을 동일하게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막연한 곳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에게 가야할 가나안땅 처럼, 우리의 인생여정이 다 끝나고 마침내 가게 될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오늘을 사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우리를 힘들고 걱정꺼리를 준다해도 참을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입니다. 힘들수록 문제가 많은 수록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십시오.
3.담대한 믿음을 품으십시오.
열두명의 정탐꾼들은 내심 두려운 마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정탐해야 할 땅, 극적으로 점령하고 차지해야 할 땅은 비어 있는 땅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 땅에는 이미 오래 전에 세워진 강력한 요새들이 있었고 '아낙 자손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22절)가 있었습니다.
아낙자손은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몸이 장대하고 싸음에 능한 용사였습니다.
이런 자들이 버티고 있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는 일 자체만으로도 두려움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그들에게 '담대하라"(20절)라고 격려한 것입니다.
(적용)우리는 천국에 이르기 까지 영적 전쟁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의 대적하는 악한 영들의 공격은 쉬지 않고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의 나약함에 집중하게 해서 두려움에 휩싸이게 할 것입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없는 세상의 권세에 집중하면 두려움에 사로잡힐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를 향해 단호하게 명령하십니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오늘 하루에 여러 걱정꺼리가 또 있을 것입니다. 우리 지나온 인생을 보면 막상 문제와 대면하면 걱정했던 것 보다 덜한 것을 보게 됩니다. 하물며 주님이 다 이겨놓은 인생의 문제라고 확신한다면 어떤 인생의 문제라도 담대함으로 이길수 있습니다.
4. 영적 열매를 풍성히 맺으십시오.
모세는 정탐꾼들에게 그 땅의 시로가를 가져오라는 명령도 내렸습니다.
정탐꾼들은 정탐을 마치고 돌아올 때 포도송이와 석류와 무화과를 따서 가져왔습니다.(23절)
그런데, 포도송이가 얼마나 큰지, 둘이 막대를 꿰어 메어야 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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