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려는 성도는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따라 예배합니다. 자신이 편한 시간에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가 하나님을 우선시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첫 번째 원칙은 자기 마음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듯, 우리도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지켜야 합니다.
3. 하나님은 여러가지 제사 규례를 말씀하시면서 특별히 안식일을 강조하십니다.
안식일에는 상번제 외에 추가로 번제를 드려야 했습니다.(9-10절)
1년 되고 흠 없는 숫양 두 마리와 고운가루 10분의 2와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가 안식일에 바칠 예물이었습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날입니다.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을 지킴으로써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적용)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의 기본입니다. 주일은 하나님의 백성이 온전히 헌신하는 날이자, 부활의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날입니다. 주일을 거룩히 지키십시오.
4.하나님은 매월 초에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고 하십니다.
초하루에는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1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를 번제로 드려야 했습니다(11절)
이 제사는 한 달의 시작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매월 첫 날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그 달 전부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시작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너무나 중요합니다.
(적용)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의 시작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매달의 시작만 아니라 한 해의 시작도, 하루의 시작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겸손한 자세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처음 시작을 주님 앞에 드리는 겸손한 주님의 백성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