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에 대해 발람은 발락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령 바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나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간에 내 마음대로 행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말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나이까”(13절)
발람이 아무리 애를 쓰고 발락이 아무리 기를 써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뜻을 이룰 수 없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
인생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뜻을 이룰 수 없습니다.
3.우리를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발람은 아말렉에 대한 예언도 선포합니다.
”아말렉은 민족의 으뜸이나 그의 종말은 멸망에 이르리로다‘(20절)
하나님의 주권이 이스라엘과 모압을 넘어 모든 열방에 미치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어떤 나라도 민족도 세워질 수 없습니다.
주권 또한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지 않으시면 아무리 힘이 있다고 해도 무너집니다.
우리가 잘 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한 순간에 무너집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그를 높여 세우십니다.
4.우리 삶을 견고하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바람은 겐 족속에 대해서도 예언합니다.
“네 거처가 견고하고 네 보금자리는 바위에 있도다 그러나 가인인 쇠약하리니 나중에는 앗수르의 포로가 되리라(21-22)
겐 족속은 견고하고 살 만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견고하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그 견고함도 무너집니다. 그들은 결국 앗수르의 포로가 되고 말 것입니다.
(적용) 우리 힘으로 아무리 삶을 견고하게 세워도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입니다. 하나님이 지켜 주시기 않으시면 모래 위에 세운 집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견고하다고 생각할수록 더욱 주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삶을 진정으로 견고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