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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운동경기에는 전반전과 후반전이 있습니다.
전반전에 고전을 하더라도 후반전에 역전을 이룬다면 그 경기는 참으로 극적이고 즐거울 것입니다.
마지막 의의 면류관 천국이 우리를 기다린다는 것을 확신한다면 이 땅에서 어떠한 고난도 능히 견딜 수 있습니다.
성도의 삶의 마지막에는 승리가 있다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성공이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를 향해 성공하라고 하지 않으시고, 충성하라고 하셨습니다.
매일 주어진 삶속에 충성한다면 우리 삶에 승리가 있을 것입니다.
2.이스라엘 백성은 40년간의 광야 생활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길고 힘든 광야 여전을 끝내고 요단 강 동편에 이르렀습니다.
요단강을 건너면 가나안 땅에 발을 내딛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단 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아모리 족속의 땅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모세는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 그 땅을 통과하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에돔 왕에게 야곡했던 것과 동일하게 그 땅을 지나면서 밭이든 포도원이든 해하지 않고,그 땅의 물도 마시지 않겠다고 약속합니다. 요단 동편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이 아니었기에 모세는 괜한 분쟁을 일으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모리 왕 시혼은 모세의 요청을 거부할 뿐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과의 전면전을 시도합니다.
온 백성을 모아 나와서 이스라엘 백성을 공격합니다.
3.이 전쟁은 가나안 땅에서 치러질 전쟁의 전초전 성격을 가집니다.
하나님은 선제공격을 가해 온 아모리 족속의 군대를 보기 좋게 섬멸해 버립니다.
하나님과 함께하시는 군대를 아무도 이길 수 없음을 요단 동편의 전쟁을 통해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적용)하나님께 순종한 백성의 마지막에는 항상 승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인도를 따라 한걸음씩 순종한 백성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지금 내 삶에서 이루시는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4.이스라엘의 승리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바산왕 옥이 모든 백성을 끌고 이스라엘 백성과 싸웠는데, 이 전쟁 역시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바산왕과 그의 아들들, 모든 백성이 하나도 남김없이 멸망을 당하고, 그 땅은 이스라엘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이 두 번의 전쟁은 경험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의 땅에 네 손을 넘겼나니 너는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왕 시혼에게 행한 것 같이 그에게도 행할지니라”(34절)
하나님께서는 아모리왕 시혼에게 행한 것처럼 동일하게 바산왕옥에게도 넘겨주셨다고 하십니다.
이 두 번의 전쟁 경험은 앞으로 가나안땅을 차지하기 위해 싸울 전쟁의 맛보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전쟁은 언제든지 승리가 있음을 경험한 이스라엘백성은
앞으로 들어가게 될 가나안땅에서도 하나님과 함께하면 승리 할 수 있음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도와 말씀순종으로 승리한 경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경험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취해야 할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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