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중에서 먼저 10분의 1을 떼어서 하나님께 드림으로 모든 소득이 하나님의 것임을 믿음으로 선포하는 행위입니다.
그렇기에 십일조는 다른 것을 사용하기 전에 가장 우선적으로 떼어 놓아야 합니다.
2. 구약시대의 성도들은 가장 좋은 것을 십일조로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3. 레위인은 다른 지파들이 받는 기업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레위인이 하나님께 속함으로 구별되었기 때문입니다.
레위인은 회막에서 봉사하는 일을 전담했고, 대신 이스라엘 백성은 회막에 가까이 하지 않음으로 죽음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레위인이 땅을 분배 받지 못하는 등, 이스라엘의 기업을 이어받지 못하는 대신에 이스라엘 지파들이 드리는 십일조를 받게 하셨습니다.
4. 레위인은 사역을 하고, 이스라엘 지파들은 그들을 후원하는 역할을 맡은 것입니다.
결국 레위 지파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었고, 이스라엘 백성은 회막을 가까이했을 때 범할 수도 있는 죄를 피하게 되어 죽음의 형벌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레위인에게 다른 기업은 주지 않으셨지만, 십일조라는 제도를 통해 이스라엘 예배 공동체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하신 것입니다.
십일조는 10분의 1을 드리는 것이지만, 사실은 소유의 전부가 하나님의 것임을 선언하고 고백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적용) 십일조를 드림으로써 나에게 속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입니다.십일조는 억지로 드려서도 안되고, 소득을 자신의 필요에 따라 사용하고 난 뒤 나머지를 드리는 것처럼 여겨서도 안됩니다. 십일조는 의무적인 세금을 내듯 드려서도 안됩니다. 나에게 물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드려야 합니다.
5. 십일조에는 어떤 예외도 없습니다.
제사장이든 레위인이든 다른 지파의 백성이든, 모든 사람은 십일조를 드려야 했습니다.
본문은 ‘십일조의 십일조’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레위인은 다른 지파들이 드린 십일조를 가지고 생활하는 사람들이지만, 그들도 받은 십일조 중에서 다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그렇게 드리는 십일조는 마치 다른 지파의 사람들의 노동을하고 얻은 것을 드리는 것과 같습니다.
백성의 곡식을 타작해 십일조를 드리고, 포도즙을 짜서 그것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처럼,레위인이 드리는 십일조도 그렇게 여겨졌습니다.
레위인의 십일조를 받았다고 해서 다시 십일조를 드릴 의무가 없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레위인이 얻은 것 역시 하나님의 것이기에 먼저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려야 했던 것입니다.
(적용) 레위인도 ‘십일조의 십일조’를 드린 것을 보면, 십일조가 성도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것을 드리는 것이며(29절) 죄를 범하지 않는 방법입니다(32절) 물질을 놓고 계산 없이 하나님께 기쁘게 드리십니까?
6.정리하면서
우리는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물질의 자유로워지기 원하십니까?
하나님께 드려야 할 당연한 것을 기쁘게 드리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복되게 하실 것입니다. 말라기3장10절에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항상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께 드릴 것을 우선적으로 구별하는 아름다운 습관을 들이십시오.
누구든지 예외 없이 십일조를 바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기억하고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도록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