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지막 때가 되면 하나님의 심판이 온 세상에 임할 것입니다.

아무도 그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심판을 피하고 살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 아래 거하는 것입니다.

마지막때는 ‘만군의 여호와의 날’(12절)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날에 심판받지 않기 위해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을 3가기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2.교만의 유혹을 항상 조심하십시오.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날이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리니 그들이 낮아지리라”(12절)

‘교만’과 ‘거만’과 ‘자고’는 사실 같은 의미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같은 의미의 단어를 세 번이나 쓰면서 그 뜻을 강조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교만을 얼마나 싫어하시는지에 대한 표현입니다.

교만은 스스로 높아지려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다 자신이 더 높아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교만한 자는 심판을 피 할 수 없습니다.

(적용)우리는 교만에 잘 빠집니다. 조금만 잘되면 내가 잘해서 된 것처럼 착각합니다. 하나님 없이 혼자서도 잘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교만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게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으면 우리는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3.우상의 유혹을 항상 조심하십시오.

“우상들은 온전히 없어질 것이며 사람들이 암혈(바위동굴)과 토굴로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땅을 진동시키려고 일어나실때에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할 것이라”(18-19절)

이스라엘은 하나님만을 섬기는 백성으로 부름 받았지만, 많은 우상을 섬기는 우상의 백성이 되고 말았습니다.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서 하나님께 경배하지 않고, 자기를 위해 많은 우상을 만들어 우상을 숭배하는 죄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은 마지막 심판의 때에 모든 우상을 온전히 멸하실 것입니다.

우상을 섬기는 백성은 피할 곳이 없습니다.

(적용)우상은 눈에 보이는 것도 되지만, 우리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 것 또한 우상이 될수 있습니다. 우리의 눈과 생각이 온전히 하나님 우선이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 우리는 유혹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게 행하신 은혜를 잊게 되면 언제든지 우상의 유혹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마지막 때까지 믿음을 보기 원하십니다.

4.사람의 유혹을 항상 조심하십시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22절)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에 약합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산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 보이는 사람이나 세상의 힘을 의지하려고 합니다.

사람의 생명의 코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힘이 세다고 해도 코 끝에 달린 숨 하나도 마음대로 할수 없습니다.

힘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생명입니다. 아무리 힘이 세도 생명을 잃으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사람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적용)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의지할 대상이 아닙니다. 사람은 변합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5.정리하면서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심판을 피라고 살길은 하나님의 은혜 아래 거하는 것뿐입니다.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물질을 우상으로 섬기는 삶에서 돌아서십시오.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십시오. 이것이 심판을 피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