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일찍이 후손들에게 평생에 하나님 경외하기를 가르치고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명령했습니다.(신6:2,7)
시인은 조상들에게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듣고 배웠습니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조상들의 날 곧 옛날에 행하신 일을 그들이 우리에게 일러 주매 우리가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1절)
부모는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선조들에게는 후손의 믿음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시인은 선조들에게 잘 배웠습니다.
이 신앙의 영향으로 후손인 시인은 자신들이 차지하고 있는 땅은 본인의 노력과 힘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이라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또 후손인 시인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치하시는 진정한 왕이시다'(4절)라고 고백합니다.
(적용)신앙은 개인적이지만,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나를 통해, 자녀와 대대로 연결되어야 할 일입니다. 오늘의 바른 신앙은 다음세대에 대해 약속할 수 있지만, 잘못된 신앙은 모든 하나님의 연약을 끊어버립니다. 나의 신앙이 세대를 넘어 자녀들에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시인은 칼과 활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승리를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수들을 이기게하시고 패배의 수치를 안기시기 때문입니다.(7절)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자랑이 되지 못합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들도 구원을 주지 못하기에 자랑거리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지식을 가르치기에 앞서 영원한 하나님의 언약을 가르쳐야 합니다.
아무리 세상지식에 뛰어나다해도 하나님을 기본으로 하지 않는다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녀가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가르쳐야 합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신명기6:4절이하)
신앙교육은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자녀가 듣도록 가르쳐야 하고, 마음에 새길 정도로 진심을 다해야 하며 반복되게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교회가 나의 자녀의 모든 신앙을 가르쳐 줄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십시오.
3. 신앙교육의 1차적인 책임자는 부모입니다.
자녀에게 부모의 신앙이 온전히 전수될 때 나의 자녀는 하나님께 영원히 감사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하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종일 하나님을 자랑하였나이다 우리는 하나님 이름에 영원히 감사하리이다”(7-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