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 하나님은 공의로 판단하십니다. 하나님의 판단은 참되시며 신실합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억울함을 맡길 때 불경건한 자들의 핍박과 조롱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경건하지 않는 불의한 자들의 자의적인 판단과 비방에 낙담하지 맙시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판단을 맡기고 마음의 평안을 회복합시다.
3.시인은 하나님의 부재로 인해 고통을 호소합니다.(2절)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대적들의 압제와 억압에도 불구하고 속 시원한 하나님의 도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원수들의 핍박은 시인으로 하여금 자신이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도 종종 이러한 영적인 상실감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하나님이 안 계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간절한 간구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당장 변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믿는 자들을 더 슬프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현실과 상황에 따라 요동치는 감정을 따라 행동해서는 안됩니다.
시인은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하나님께 빛과 진리를 보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3절)
(적용)아무리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해 줍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우리가 온전히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약속의 말씀이 곧 진리입니다.
4.시인은 하나님의 제단으로 나아가기를 갈망합니다.(4절)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4절)
제단은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며 제사하는 곳입니다. 지금의 예배의 자리라고 할수 있습니다.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시인은 예배의 자리에서 만나는 하나님을 큰 기쁨의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