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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로운 집을 이사를 가면 주변 상황에 대해 궁금함이 많아집니다.
시장은 가까운지? 교통은 편한지? 등으로 궁금해집니다.
이때, 인터넷 지도기능을 검색해 보면 직접 간 것처럼 볼 수 있습니다.
더 이해가 잘되어 궁금증이 풀어집니다.
하나님도 이와 같이 이스라엘백성에게 앞으로 들어갈 땅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2.이스라엘 백성은 지금 가나안 땅 목전에 서 있습니다.
가나안땅이 손에 잡힐 듯 보입니다.
무엇이든 새로운 일을 목전에 두면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기 마련인데,
바로 그때 하나님이 모세에게 찾아오셔서 백성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이 확실하다고 말씀하시고 눈앞에 보이는 땅이 바로 그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막연하게만 보이던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아주 구체적인 것이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의 손에 잡히는 것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적절할 때 소망을 주시고, 동기를 부여하신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하나님은 탁월한 지도자이십니다.
(적용)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시들해질 때,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기억이 가물 거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또 다시 비전을 주시고 소망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언약을 잊지말라고, 또 다시 우리를 세워주십니다. 요즘 신앙이 시들해지신 분이 있습니까? 회복할 때입니다. 신앙의 연약함을 방치하지 마시고, 다시 충전하십시오. 말씀으로 기도로, 기독교방송을 통해 은혜받기 위해 힘쓰십시오.
3.이스라엘에게 가나안땅처럼, 우리가 들어갈 소망의 나라가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스라엘 백성이 들어갈 가나안 땅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영광스러운 곳입니다.
가나안 땅은 정복해야 하는 땅이고, 그 땅 거민을 쫓아내야 하는 땅입니다.
가나안 땅은 정복했다 할지라도 여전히 죄의 유혹, 고통과 슬픔이 있는 땅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승리하신 나라입니다.
우리가 더 이상 싸울 필요가 없는 나라이며 무엇보다도 영원히 유혹받지 않고, 고통과 슬픔이 없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런 소망의 나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적용)신앙의 선배들은 이 땅의 삶이 힘들 때 마다 하나님의 나라(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이겨내었습니다. 오늘 나의 어려움이 앞으로 내가 들어갈 천국이 위로가 되고 있습니까? 천국에 대한 소망은 현재에 내가 당하는 어떠한 고통도 이길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천국을 막연한 곳이 아닙니다. 이스라엘백성의 가나안땅처럼 마침내 내가 가게 될 곳입니다.
4. 정리하면서
천국에 가면 두 가지 사실 때문에 놀란다고 합니다.
꼭 있을 사람이 없어서 놀라고, 없을 사람이 있어서 놀란다고 합니다.
천국에서 제가 ‘울산광은교회’ 깃발을 흔들면 낙오자 한사람 없이 다 모였으면 합니다.
믿음으로 가나안땅에 들어간 것처럼, 우리 신앙의 결론은 천국이 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승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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