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찾아온 걸림돌(민수기32:1-15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5,455회 작성일 17-07-21 06:51 본문 7월23(금) 새벽예배설교 (Q.T)제목: 또 다시 찾아온 걸림돌(민수기32:1-15절)1.역사는 반복된다고 합니다.요단강만 건너면 가나안인데, 이스라엘 공동체는 또 한번 위기를 맞습니다.그 위기는 다시 찾아온 ‘낙심’이라는 걸림돌입니다.이미 이스라엘은 ‘가데스바네아’에서 이 걸림돌에 걸려 넘어졌고,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하게 되었습니다.2. 천신만고 끝에 광야생활을 거의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르우벤과 갓 지파가 요단 동편땅을 요구했습니다.그들은 다른 지파에 비해 많은 가축떼를 가졌습니다.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도 전에 자신들에게 이로운 땅에 머물겠다고 합니다.이제까지 이스라엘 공동체는 함께 싸우고, 함께 분배하는 공동체였습니다.그런데 막판에 이들이 책임을 완수하지 않고 뒤로 빠지려는 것은 위기 중의 위기였습니다.3. 무엇보다도 이런 행동은 다른 지파에게 낙심을 주는 행동이 되기에 공동체 전체의 위기였습니다.모세가 말합니다.“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아 있고자 하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낙심하게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건너갈 수 없게 하려하느냐”(6-7절)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가나안에 들어가지도 않고 정착해 버리면 이스라엘 군사력이 현저하게 약해지는 것과 함께 나머지 지파에 박탈감과 불평이 커지게 됩니다.자칫하면 ‘가데스바네아’에서 선포되었던 하나님의 징벌이 다시 임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4.가데스바네아에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출애굽 한지 1년 쯤 되어 가나안땅 목전에 두고 그곳에 12명의 정탐꾼을 보내어 보게했습니다.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두루 다니면 탐색한 정탐꾼들이 보고합니다.그런데, 의견이 두 개로 나누어졌습니다. (10명-우리는 메뚜기다 / 2명-그 땅은 우리 밥이다)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나머지 10명은 악평을 함으로 이스라엘전체에 낙심을 주게 되었습니다.10명의 정탐꾼의 말을 듣고 낙심한 이스라엘백성들은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진노하신 하나님은 40일을 1년 단위로 계산해서 40년동안 광야생활을 하게 했고, 불평했던 1세대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다 죽게 했습니다.(적용)불평과 낙심은 전염성이 있습니다. 개인의 감정으로 끝나지 않고 공동체 전체에 악영향을 미칩니다.가족과 교회공동체에도 영향을 줍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감정을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5. 공동체는 서로의 책임을 완수할 때 든든하게 세워집니다.책임이 무너지면 공동체도 함께 무너지는 법입니다.요단강을 건너지 않게 해 달라는 요청은 다른 지파를 고려하지 않은 이기심에서 나온 책임 회피였습니다.내가 책임을 완수하지 않고 이기심으로 제멋대로 행동한다면 주위의 형제자매들이 낙심할 것입니다.그러면 나도 망하고 공동체도 망합니다.맡은 일을 소홀히 여기면 당장 그 일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의 마음까지 상하게 됩니다.다른 이들의 마음에 낙심이 찾아오고, 그것이 공동체 전체로 누룩처럼 퍼지는 것입니다.이것이 낙심의 무서운 위력입니다.(적용) 당장의 이익만 보고 혼자만 잘사는 방법을 찾지 말고, 공동체 전체를 살리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책임을 저버리지 마십시오.6. 정리하면서우리 공동체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했기에 가능했습니다.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기로 한 가나안땅에 들어가기까지 함께 하길 바랍니다.낙심의 바이러스가 우리 공동체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함께 믿음으로 나아갑시다.7.공지사항- 내일 성경학교가 시작됩니다. 50명이상의 아이들이 등록했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오늘 저녁 금요기도회는 개인기도로 진행합니다.- 저녁 8시에 교회청소합니다. 시간되시는 분 참여 바랍니다.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