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24)

앗수르를 멸하겠다고 생각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십니다. 어제도 아시고, 오늘도 아시고, 내일도 아시는 여원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계획은 완전합니다.

이런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는 얼마나 큰 복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시면서 ‘임마누엘’이라고 하셨습니다.

임마누엘이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입니다.

완전하신 하나님, 실패가 없으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니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입니까?

그럼에도 우리는 걱정하고 염려합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입니다.

우리가 완전하신 하나님을 기다리지 못합니다.

(적용)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기를 구합시오. 하나님께 맡기시고, 하나님을 기다리십시오. 하나님이 가장 좋은 시간에 이루실 것입니다.


3.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에는 막힘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흐르는 물과 같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힘과 능력도 하나님의 역사를 거스를 수 없습니다.

앗수르와 블레셋을 멸하기로 계획하신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의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27절)

앗수르는 막강한 힘을 가진 대제국이었습니다. 블레셋은 이스라엘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들의 권세와 국제정세에서의 위치가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연약함도 하나님 앞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어떠한 조건이 하나님이 경영하시는 역사의 흐름을 바꿔 놓을 수 없습니다.

연일 보도되는 북한의 핵도발 소식에 열강가운데 무력한 우리나라의 현실을 봅니다.

자주권보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을 의식해야하는 우리나라의 연약함을 봅니다.

다윗은 블레셋을 향해 두려워하는 이스라엘을 향해 고백했습니다.

“여호와의 구언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삼상17:47)

하나님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적용)전능하신 통치자인 하나님만 바라십시오.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4.정리하면서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세상을 이기며 나아갈수 없습니다.

완전하신 계획과 일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신 가장 좋은 시간에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