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우리는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넘어지고 무너져도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십니다.
2.이스라엘은 바벨론의 포로가 됩니다. 나라도 잃고 주권도 잃어버립니다.
포로의 삶은 비참합니다. 미래가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포로 생활 중 깊은 절망 속에 빠질 백성을 향해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그들의 땅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과 연합하여 그들에게 예속될 것이며”(1절)
하나님은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고,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절대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도 죄로 인해 영적 포로와 같은 삶을 살 때가 있습니다.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기도 합니다. 이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신31:6)
포로 생활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잊지 않으시고 회복의 기회를 주십니다.
회복은 우리의 힘이나 시간의 흐름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습니다.
3.포로는 끌려 다니는 인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장차 바벨론에서 가축처럼 끌려 다니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을 향해 역전의 역사를 선포하십니다.
”민족들이 그들을 데리고 그들의 본토에 돌아오리니 이스라엘 족속이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로 삼겠고 전에 자기를 사로잡던 자들을 사로잡고 자기를 압제하던 자들을 주관하리라“(2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끌려가는 자가 아니라 끌고 가는 자가 되게 하십니다.
(적용) 우리에게 많은 유혹이 다가오지만 세상의 쾌락과 물질이 우리의 인생을 끌고 가도록 내 버려두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포로처럼 끌려가는 신앙인에서 세상을 끌고 가는 신앙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선택의 귀로 가운데 하나님을 따를 때 세상을 이끄는 힘도 회복됩니다.
(적용) 하나님의 우리의 어려움과 고난이 언제 끝날지를 알고 계십니다. 어제 북한에서 6차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더 강력하고 더 두려운 일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언제 이런 위험이 끝날지 우리는 알 수 없으나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모든 어려움을 하나님께 기도로 간구하고, 주님을 통해 쉼을 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