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는 이새의 아들 다윗의 뿌리에서 탄생할 것이며 장차 ‘인류구원’이라는 큰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메시아가 오시는 날은 온 세상이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한 날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메세아가 신약시대를 알기 때문에 예수님인지 알고 있습니다.
메시아의 뜻은 ‘기름부음을 받은자’라는 뜻으로 메시아(히브리어)는 그리스도(헬라어)입니다.
메시아가 오실 때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2.세상이 여호와의 공의로 충만합니다.(1절-5절)
세상은 힘의 논리로 가득합니다. 강한자가 약한 자를 억압하고 지배합니다.
부자가 가난한자를 다스립니다. 그래서 세상은 언제나 물질과 권세를 추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수많은 외세의 침략에 시달리며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세상을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권세의 하나님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메시아는 연한 싹이요, 가지의 모습으로 이땅에 오십니다.
세상의 논리로 보면 너무나 약하고 힘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통해 세상의 어떤 권세자도 구현하지 못한 공의를 이 땅에 세우실 것입니다.
메시아께서는 물질과 권세를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여호와의 영으로 일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구현하십니다.
(적용)우리가 사는 세상은 살기 좋다고 하지만, 공의와 정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간이 구현한 공의와 정의는 언제나 하자가 있게 마련입니다. 공의로운 주님께서 그날에 우리의 억울함과 답답함을 가려주십니다. 나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려면 무엇을 해야겠습니까?
3.세상이 여호와의 평화로 충만합니다.(6절-9절)
세상은 평화를 노래합니다. 그런데 평화를 노래하고 갈구한다는 것 자체가 곧 이 땅에 평화가 없다는 뜻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은 평화를 위해 전쟁을 일으킵니다.
자기들만의 평화를 위해 싸웁니다. 강한자가 약한자를 힘으로 억눌러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게 할 뿐입니다.
평화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상태가 아닙니다
세상의 평안은 스프링을 눌러 놓은 것처럼 근심과 걱정, 다툼과 원망을 억압한 상태일 뿐입니다.
하지만 메시아께서 다스리는 날에는 세상이 여호와의 평화로 충만할 것입니다.
이리와 표범, 어린 사자와 곰 같은 맹수가 어린양, 어린 염소, 송아지, 암소와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고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고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어도 다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