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이 높이 들린 보좌에 앉아 계셨고, 하나님 주위로 수많은 천사들이 날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비록 웃시야 왕은 죽었지만,

유다의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 계시고, 보좌에 앉아 통치하신다는 것을 이사야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상황이 최악이어도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언제나 위로를 받고 새 힘을 얻습니다.

(적용) 한반도 상황이 어려워진 이때, 이 땅의 나라와 대통령들의 결정에 의해 운명이 달려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세상 통지자들 위에서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세상통치자 보다 온 우주와 온 나라를 다스리시는 실세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십니다. 하나님은 건제하십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성도가 지혜로운 성도입니다.


3.개인적인 위기 : 죄인임을 깨달음

이사야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고 위로를 받지만, 이내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보고, 자신의 죄를 깨달았던 것입니다.

이사야는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라고 소리 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사야 자신의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기에 하나님을 만난 것이 재앙이라고 여긴 것입니다.

바로 그때 스랍(천사)하나가 단에서 취한 숯불 하나를 가져다가 이사야의 입술에 대며, 이사야의 죄가 사해졌음을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아시고, 우리가 치유 받아야 하는 곳을 정확하게 아십니다.

이사야는 스스로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라고 고백했기에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이사야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께 나를 비추어봐야 나의 죄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존재입니다. 어떤 죄든지주님께 스스로 죄인임을 고백하고 드러낼 때, 주님께서는 용서해주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이 거룩함이 회복될때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내가 죄인이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때 신앙의 위기를 겪게 됩니다. 언제부턴가 내 기도 가운데 죄 고백이 빠지지 않았습니까? 나도 모르게 스스로 의로와져 하나님께 뭔가를 달라고만 기도하지 않습니까?


4.위기가운데 받은 소명

성전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 죄를 용서받은 마음에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도전을 주십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면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꾜?”하며 탄식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이사야는 그 말씀이 바로 자신을 향한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즉각적으로 응답합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웃시야 왕의 죽음,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깨닫는 것 등 이 모든 위기가 오히려 선지자로 쓰임 받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을 만남으로 죄와 무기력, 실망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적용)우리 인생에서 가장 필수적인 만남은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소명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에 내게 주신 소명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5.정리하면서

모든 위기보다, 모든 상황보다 하나님이 더 크십니다.

그러기에 성도는 반드시 하나님과 교제해야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즉각적인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의 자리에 있습니까 즉각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순종을 크게 사용하셔서 역사를 이루어가십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 순종함으로 승리하는 하루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