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판도 그러합니다. 하나님이 아무런 이유 없이 심판을 내리시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자기 백성을 징계하십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공의롭습니다.
2.유다에는 여러 악습이 행해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첫 번째의 악습은 ‘거짓’이었습니다.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20절)
악은 선하다하고, 선을 악하다 하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흑암을 광명이라하고, 광명을 흑암이라하며, 단 것을 쓴다고, 쓴 것은 달 다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두 번째 죄악은 ‘교만’입니다.
스스로 잘난 체하고 지혜로운 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세 번째 죄악은 ‘방탕함’입니다.
유다 사람들은 포도주와 독주에 취해 살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했습니다.
진리이신 하나님을 멀리하고 거짓을 가까이 했습니다.
거짓으로 취할 수 있는 이득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사랑하고 진리를 말하는 것이 하나님의 편에 서는 방법인데, 그들은 결국 하나님 보다 돈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돈, 하나님 보다 자기자신, 하나님 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는 백성은 무늬만 하나님의 백성이지, 실제로는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적용) 우리의 삶의 중심이 하나님이 되지 않는 다면 잠깐의 이익을 위해 거짓을 하게 되고, 교만과 방탕으로 빠지게 되어집니다. 지금 내 삶의 중심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점검해 보십시오. 어제 강단에서 선포된 말씀처럼 ‘심령의 갈급함'으로 주님을 바라보는지 묵상해 봅니다.
2. 왜 유다백성은 거짓과 교만, 방탕함에 빠지게 되었을까요?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24절)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멸시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따르는 사람들은 순종하고 헌신하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로만 이해하고 가슴에만 품고 있는 것은 본질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소망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겁게 여기고, 듣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입니다.
(적용) 하나님의 사람은 죽으나 사나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우리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순종하는 내가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 강하게 주신 말씀을 되새김질 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