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다 아리엘이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3,442회 작성일 17-09-28 06:46 본문 9월28일(목) 새벽기도말씀(Q.T)제목 : 슬프다 아리엘이여(이사야29:1-8)1.파리에는 에펠탑이 있고, 로마에는 콜로세움이 있고, 울산에는 현대가 있습니다.이것들은 그 도시를 상징이자, 도시 전체를 나타내는 고유명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그러면 하나님의 도성인 예루살렘의 상징은 무엇이겠습니까?바로 하나님의 성전이고, 그 가운데서 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번제단입니다.2.이사야는 예루살렘 성은 ‘아리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아리엘이라는 말에 대한 해석들 가운데 가장 유력한 것은 ‘번제단’입니다.이사야가 예루살렘 성의 상징물을 정할 때, 다른 건물들이나 물건들을 지칭하지 않고, '아리엘', 곧 번제단을 예루살렘 성의 상징물로 여긴 까닭은 번제단이 하나님께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였기 때문입니다.하지만,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예루살렘은 슬픔의 장소입니다.원래 번제단의 용도는 죄를 용서받아야 하는 장소인데, 도리어 번제단이 죄를 부추기는 장소가 되어 버리고 말았기 때문입니다.병을 치료받으려고 병원에 갔는데, 그 병원에서 더 심한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꼴입니다.죄를 통회하고 자복해야 하는 곳이 더 악한 죄를 짓게 만드는 장소가 되었던 것입니다.가장 거룩해야 할 곳이 가장 더러운 장소가 되고, 하나님을 가장 기쁘게 해야 할 장소가 하나님의 한탄이 흘러나오는 곳이 된 암담한 상황이 바로 슬픈 아리엘, 예루살렘의 풍경입니다.어쩌면 하나님이 지금 이 시대를 보시면서 ‘슬프다 아리엘이여’라고 탄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죄악이 넘치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유일한 희망, 유일한 하나님의 방법은 바로 교회입니다.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버리면 그것보다 추한 것은 없습니다.성도가 신앙을 버리면 그것보다 추한 것 또한 없습니다.(적용) 나의 신앙이, 우리교회가 ‘슬픈 아리엘’이 되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정결한 신부로 살아야 합니다.3. 번제단 위에 제물을 올려지고, 그 제물에 불에 타서 향기로운 냄새를 하나님이 기뻐 받으셔야 합니다.그래야 번제단의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된 것입니다.하나님이 제사를 받으셔야 죄가 용서되고, 하나님과 사람사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진정한 화목이 이루어집니다.그러나 번제단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번제단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죄를 용서받게 하는 장소가 아니라 도리어 죄를 짓게 하는 장소라면 그 번제단은 없는 것이 더 낫습니다.그런데 지금 아리엘이라고 불리는 곳은 바로 예루살렘입니다.예루살렘 성이 하나님 앞에 계속해서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난다면, 하나님은 특단의 조치를 내리십니다.하나님은 예루살렘이 아리엘, 즉 번제단처럼 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결국, 예루살렘이 아리엘처럼 된다는 것은 예루살렘이 불타 없어질 것을 의미합니다.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이자 징계입니다.(적용) 우리는 어떻게 살아도 하나님의 백성이기에 더 엄격한 잣대가 요구되는 것을 알고, 동기와 마음까지 순전하고 온전하게 유지하기를 힘써야 합니다.4.정리하면서이 땅의 모든 교회가 세상의 구원으로 이끄는 마지막 소망이 되려면 깨어 있어야 합니다.교회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결단해야 합니다.성도는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교회가 슬픈 아리엘이 되지 않도록,나의 신앙도 아리엘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 앞에 엎드리시기 바랍니다.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